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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오레센에서 열린 제 82차 국제펜대회에 모인 세계 문인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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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국제펜클럽 | 아이피 | 211.217.242.5 |
작성일 | 16-11-25 10:35 | 조회수 | 22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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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5일자
이번 주200여명의 문인 및 국제펜 회원이 갈리시아펜 주최의 제 82차 국제펜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스페인 오르센에 모인다. 참석자 중에는 러시아계 미국인 작가 마샤 게센, 터키 작가 칸 던다, 그리고 갈리시아 작가 마누엘 리바스, 호세 루이스 멘데즈 페린, 알무데나 그란데스, 넬리다 삐뇽, 클로디아 피녜로, 마 시다, 안드레이 쿠르코프, 베아트리체 람와카도 포함된다.
전 국제펜 회장인 아서 밀러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정치인들에 의한 탄압과 폭력이 멈추는 그날에 이르러서야 국제펜도 잊혀질 것이다. 그때까지 국제펜은 희망에 기인한 동료애로 계속해서 노력하고 시도할 것이다. 국제펜의 존재가 필요 없어지는 그날까지..’ 2016년 현재, 국제펜의 활동은 약 100년 전 국제펜이 처음 설립되었을 때만큼 여전히 중요하다. 국제펜의 세계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국제펜대회는 근본적인 표현의 자유권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재차 다지고, 국제펜의 존재가 필요 없어지는 그날까지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치겠다는 우리의 단합된 의지를 표명할 수 있는 기회이다. – 국제펜 회장 제니퍼 클레멘트
갈리시아어와 갈리시아 문학은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한다. 제 82차 국제펜대회의 주제인 ‘문학의 교량 건설’은 이러한 위대한 문학적 전통과 문화가 충돌하는 갈리시아 오르센에서 정해졌다.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우리의 동료작가들을 오르센에서 만날 수 있기를 진정으로 고대한다. – 갈리시아펜 회장 루이스 곤잘레스 토사
국제펜은 작가로 구성된 다채롭고 특별한 공동체로 매년 국제펜대회를 통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캠페인과 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적 사안과 표현의 자유를 방해하는 문제점을 강조한다. 또한 이곳에서 국제펜 회원들은 문학행사와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표현의 자유를 방어하고 촉구한 자신의 경험을 다른 작가들과 공유한다. 국제펜의 국제적 단결을 보여주기 위하여, 센터 대표들은 터키, 이집트, 중국, 이스라엘 등에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받고 있는 동료작가들을 대신하여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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